아태계 주민들 대거 참석
5월 16일 저녁 6시 할러데이 빌라 식당에서 새크라멘토 시장 후보인 케빈 존슨 후원회 모임이 있었다. 이날 모임에는 아시아 퍼시픽 단체에 속한 지역민을 포함, 200여명의 지지자들이 캐빈 존슨 후보를 시장으로 선출하기 위하여 모였다.
후원회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아시안 후보가 나오지 않은 선거에서 특히 아프리칸-아메이칸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이렇게 많은 아시안들이 모인 것이 처음이고, 공화당이나 민주당에 상관없이 모인 것도 처음이라고 하였다.
캐빈 존슨 시장 후보는 농구선수 출신으로 2000년 5월에 NBA 파닉스 선스 팀에서 12시즌을 마친후 은퇴했다.
그 후, 고향인 새크라멘토로 돌아와서 세인트 호프의 CEO를 비롯하여 새크라멘토와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해왔다. 세인트 호프는 공교육, 경제 개발, 리더쉽, 예술 부흥을 통해 커뮤니티 활성화를 이루고자 하는 비영리 프라핏 커뮤니티 개발회사이며 1989년에 설립되었다.
<이정민 기자> ngmsystem@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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