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단체 1년새 27억 늘어
LA카운티 내 25대 자선재단과 신탁기금은 2007년 총 329억달러에 달하는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나 2006년보다 27억달러 증가했다.
20일 LA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1위는 게티뮤지엄을 운영하는 폴 게티 트러스트로 자산규모 112억달러로 전년대비 21억달러 증가했으며, 2위는 캘리포니아 인다우먼트(의료)로 47억7,300만달러의 자산을 보유했다.
다음으로는 브로드 파운데이션(24억달러/교육후원), 콘래드 N. 힐튼 파운데이션(20억2,500만달러/인력지원), 노턴 사이먼 아트 파운데이션(19억5,900만달러/예술) 등의 순이었다.
이들 재단은 일반 서비스, 교육, 예술, 의료 등 다양한 사회사업을 전개하며, 16개 재단은 공립학교 등에 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그랜트를 수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폴 게티 트러스트와 노턴 사이먼 아트 파운데이션 등을 포함한 6개 재단은 특정사업을 위한 운영기관으로 설립돼 운영되고 있다.
다른 재단들은 일반적인 커뮤니티 프로그램 후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84년 LA올림픽 이후 남은 수익금으로 설립된 LA 84파운데이션(LA 아마추어 체육재단에서 개명)은 지역 청소년 스포츠 프로그램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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