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동률이 올해 처음으로 음반 10만 장 판매를 넘기는 가수로 기록될 전망이다.
20일 현재 9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넘긴 김동률은 오는 6월 말 경 10만 장 판매를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동률의 소속사인 뮤직팜의 강태규 이사는 5집 모놀로그 음반은 지난 1월 25일 이후 4개월 동안 차트 정상권을 지키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타이틀 ‘우리 다시 시작해보자’와 후속곡 ‘출발’이 큰 인기를 얻은 이후 알렉스가 피처링한 ‘아이처럼’까지 끊임없는 사랑을 받았다. 팬들의 멈춤 없는 사랑이 음반 판매량 선두권을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김동률은 KBS-2TV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제외하고는 단 한 차례의 TV 홍보를 하지 않아 더욱 놀라운 성과로 평가된다.
한편 김동률은 오는 6월 13일, 14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EPILOGUE’ 콘서트를 연다. 애초 14일 공연만 기획됐으나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13일 공연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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