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으로 소비심리가 주춤해진 가운데, 절약 노하우를 알려주는 웹사이트의 방문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적은 예산으로 빠르고 쉬운 요리법을 소개하는 www.allrecipes.com과 www.hillbillyhousewife.com은 지난 3개월 간 방문자 수가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많은 소비자가 즐겨 찾고 있는 사이트.
또, 비싼 마사지를 받지 않고 혼자 할 수 있는 스킨케어 방법, 남은 음식들로 다른 요리하기 등 다양한 절약 노하우를 제공하는 www. thriftyfun.com은 지난 3월 4만여 건의 방문수를 기록하는 등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방문자가 2배 이상 늘었다.
이는 쌀, 밀가루, 우유 등의 기본 물가가 5% 이상 오르며, 절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급속도로 증가한 가운데 절약 노하우를 공유하려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올레시피닷컴의 에스미 윌리엄 부사장은 “사람들이 재료를 최대한 아끼려고 한다”며 “외식을 줄이지만, 레스토랑의 음식을 즐기기 위해 다양한 요리법을 찾는다”고 전했다.
최근 외식을 줄이고 주로 집에서 요리를 한다는 애나하임 거주 카리드 압둘라는 “인플레이션으로 시작된 절약은 이제 중산층뿐 아니라 모두가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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