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년 동안 지속된 금융 버블이 끝나고 있고, 제2차 대전 후 ‘수퍼 붐’ 시대도 끝났을 수 있다고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가 조지 소로스가 경고했다.
소로스는 19일 BBC 경제부장 로버트 페스턴과의 대담에서 신용경색의 최악 국면은 지났을지 몰라도 실물경제에 대한 영향은 아직 남아 있다며 미국의 경기둔화가 예상보다 더 심각하고 오래갈 수 있다고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소로스는 금융부문이 거대하고 주택 값이 가장 많이 오른 영국은 미국보다 곧 닥칠 경제적 폭풍우를 이겨내기가 훨씬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의 주요 과제가 인플레이션 억제에 있기 때문에 경기 회복을 위해 금리를 인하할 여력이 제한돼 있다며 잉글랜드은행도 전면적인 경기 침체가 있기 전까지 금리 중시 정책으로 유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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