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질문에 털어놔…
’정자왕’ 김구라는 변강쇠로…
정준호 남자로 느껴졌다!
배우 최진실이 드라마 커플 정준호에 대한 속마음을 들켰다.
최진실은 20일 밤 OBS 경인TV <진실과 구라>(연출 유진영)의 녹화에서 거짓말 테스트 도중 게스트 이영자로부터 드라마를 촬영하며 정준호에게 호감을 가졌냐는 짖궂은 질문을 받자 그렇다. 촬영하면서 (정준호가) 남자로 느껴졌다고 말했다.
최진실과 정준호는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서 환상의 커플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었다. 두 사람의 호연에 힘입어 시청률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진실은 드라마를 촬영하는 동안 극중 캐릭터 ‘홍선희’에 몰입해 파트너 정준호에게도 감정을 느꼈었다. 그래서 시청자들도 드라마와 홍선희-장동철 커플에 열광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진실은 이날 녹화에서 MC 김구라에 대한 감정도 털어놨다. 최진실은 ‘정자왕’이라는 말에 김구라를 남자로 느꼈는데, 그 소리가 자꾸 ‘변강쇠’로 들린다고 눙쳤다.
최진실의 속내는 오는 30일 오후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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