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1분기 구입능력지수 44% 전년비 2배
캘리포니아주의 주택경기가 서서히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는 가운데 올 1·4분기 주택구입 능력지수가 4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 증가한 수치다.
캘리포니아 부동산협회(CAR)는 1·4분기 보고서를 통해 주로 퍼스트타임 홈바이어가 구입하는 엔트리 레벨 서민 주택가는 35만6,350달러, 구입이 가능한 소득수준은 연 6만7,830달러 선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구입가능 소득수준은 변동이자 5.65%, 10% 다운 페이먼트를 기준으로 책정됐다.
전체 주민대비 구입가능 소득수준 가구의 비율을 나타내는 주택구입 능력지수는 주택가 하락에 힘입어 지난해 26%에서 44%로 큰 폭으로 올랐다.
한편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주택구입에 적합한 지역은 새크라멘토 카운티와 하이데저트 지역으로 전체 주택의 64%가 엔트리 레벨의 주택이었다.
반면 몬트레이와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은 엔트리 레벨 주택이 각각 29%, 30%로 나타나 주택구입이 가장 힘든 지역으로 조사됐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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