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서치’현금 리베이트
인터넷 검색업체 최고봉 구글을 따라 잡으려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노력이 집요하다.
MS는 21일 자사의 검색 서비스 ‘라이브 서치’를 활용해 물건을 검색,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상품 가격의 최고 6%를 현금으로 돌려주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캐시 백’ 방안이 적용되는 물품에는 금색 동전의 로고가 표시될 것이라고 MS는 덧붙였다.
MS의 빌 게이츠 회장은 시애틀지역 본사에서 열린 광고주들과의 회의에서 이번 플랜은 온라인 광고시장과 소프트웨어 선두주자 구글을 추격하고 그 고객들을 끌어오기 위해 여유자금을 적극 활용하려는 것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게이츠 회장은 이번 방안에 따라 상품 구매를 위해 ‘라이브 서치’를 활용하는 트래픽이 크게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단순 링크의 클릭에 보상하는 대신 실제 구체적 행동에 보상하는 이번 방식이 검색 광고시장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홈 디포와 자포스닷컴을 포함한 700여개 사업체들이 ‘라이브 서치’에 이번 플랜에 적용되는 물품을 등록했는데 130달러의 캐논 파워샷 A370 디지털 카메라의 경우 약 6달러, 에이서 어스파이어 5100 노트북은 20달러 등 물건 가격의 5%를 절약할 수 있게 된다.
MS는 물품 구매에서 부터 실제 캐시백이 이뤄지기 까지 60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플랜은 18세 이상 고객들만 등록할 수 있도록 제한되어 있고 윈도 라이브 ID와 ‘캐시 백’ 계정을 여는 한편 이메일 계정 등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고 MS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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