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센터 이지락 소장이 주택차압예방 박람회의 개최 의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샬롬센터 내달 21일 차압예방 박람회
저소득층의 주택구입을 돕고 있는 샬롬센터(소장 이지락)가 오는 6월 21일 주택차압예방을 위한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함께 주택차압이 늘고 있는 가운데 차압 위기에 놓인 한인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샬롬센터와 연방주택도시개발국(HUD)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HUD와 비영리단체, 크레딧 상담기관, 융자은행, 차압전문 변호사, IRS 등 차압과 관련한 모든 기관들이 참여해 부스를 설치하고 차압 방지를 위한 모든 상담을 현장에서 제공한다.
이지락 소장은 “은행도 차압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 부담이 큰 만큼 차압을 피하고 싶어한다”고 밝히고 “주택소유주가 적절히 대처하면 집을 뺏기지 않고도 현재 수입 범위 내에서 페이먼트 조정 및 유예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박람회에는 모든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만큼 입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차압위기에 처한 주택소유주에게는 위기탈출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차압예방 박람회는 오는 6월 21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3시간 동안 풀러튼 그레이스 리버 연합감리교회(2351 W Orangethrope Ave. Fullerton)에서 열리며 참가자들은 융자관련 서류를 지참하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문의: (213)380-3700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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