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골프의 빌리 장(맨 오른쪽) 사장이 한인 고객들에 대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직원들과 함께 다짐하고 있다.

‘꿈의 골프장’어디든지 전세계 골프여행 특화

페블비치 등 코스 탐방서
가족·동창회위한 상품까지
가격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호텔 메뉴까지 꼼꼼히 챙겨

골프 여행을 특화시킨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엘리트 골프(대표 빌리 장)는 명실공히 LA 한인 커뮤니티 최고의 골프 전문 여행사다. 평범한 여행 상품대신 골프를 특화시켜 미국 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까지 포괄하는 엘리트 골프의 골프 여행은 특히 맞춤형 고품격 여행으로 정평이 나 있다.

1999년 문을 연 엘리트 골프는 장 대표의 오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을 거듭해 왔다. 팜스프링스의 호텔에서 판촉부장을 역임하며 골프와 온천여행 등을 전담했던 장 대표는 이 같은 경험을 밑바탕으로 한인들에게 본격적인 골프여행을 소개했다. 엘리트 골프는 또한 호텔경영학을 전공한 직원을 채용, 골프뿐만 아니라 호텔 서비스에 대한 한인 고객들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핸디 5의 실력을 자랑하는 장 대표는 “PTA 실기 테스트에도 합격할 정도로 골프를 좋아해서 골프 매니아들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며 “골프여행을 떠나고 싶은데 가격 때문에 머뭇거리는 분들을 위해 서비스는 최상이지만 가격은 맞춤형으로 상품을 설계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엘리트 골프는 골프 매니아라면 누구나 한 번쯤 서보고 싶은 유명 골프장에서의 라운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뿐만 아니라 오리건 브랜든 듄스 리조트 등 미국 100대 유명 골프코스 탐방을 비롯해 월드 프리미어 골프 리조트 탐방 상품도 제공하고 있다. 이들 골프장은 PGA 투어 또는 PGA 시니어 투어를 개최, 골프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알 만한 꿈의 골프장이다.

엘리트 골프는 또한 가족단위 또는 동창회를 겨냥, 소규모단위로 관광을 겸해 떠날 수 있는 골프 상품도 제공하고 있다. 멕시코 해안 최고급 리조트인 바하마 오션 프론트 골프여행을 비롯해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호주 시드니와 뉴질랜드 등으로 골프여행도 부담되지 않을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한국 팔도 미각과 중국 명승지 탐방을 겸한 골프여행도 이색상품으로 꼽힌다.

장 대표는 이 같은 상품 개발을 위해 직접 발로 뛰고 확인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

그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제가 직접 호텔에서 고객들이 맛 볼 음식도 먼저 맛보고 요리를 결정하고 골프장도 일일이 찾아다닌다”며 서비스에 대해서는 자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많은 한인들이 골프여행의 맛에 빠져 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엘리트 골프 전화번호는 (213)386-1818, 주소는 745 S. Oxford Ave. LA, CA

<이석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