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간 238편 500억 벌어
초등학교 4학년때 참고서 모델로 데뷔…’대장금’이후 정상
’이영애는 CF 퀸 오브 퀸!’
배우 이영애가 그동안 무려 238편의 CF에 출연해 500억원대의 수입을 벌어들였다는 흥미로운 조사가 나왔다. 이 같은 규모는 광고 편수로 보나, 금액적으로 보나 여느 스타들과 경쟁이 안 될 정도로 엄청나다. 진정한 ‘CF 퀸’으로 불리는 데 이의를 달 수 없을 정도다.
이영애는 만 10세였던 초등학교 4학년 때 한 참고서의 표지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TV CF <투유> 초콜릿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찍은 광고는 모두 238편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의 <매거진1>의 ‘스타 비포 앤 애프터’는 28일 톱스타 이영애에 관한 모든 것을 해부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영애가 10세 때부터 현재까지 27년 동안 찍은 광고들에 주목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영애는 그동안 찍은 238편의 광고를 통해 500억원 대에 육박하는 수입을 벌어들였다.
제작진은 CF 편당 평균 개런티를 2억으로 잡고 238편의 수입을 계산하면 476억원의 금액이 나온다. 이영애가 이 금액을 모두 벌어들였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에 못지않은 수입을 벌었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영애는 2003년과 2004년 사극 <대장금>을 통해 CF 퀸으로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당시 ‘이영애의 하루’라는 유머가 나왔을 정도였다. 이 유머는 이영애가 광고하는 제품만 열거해도 하루를 보낸다는 내용으로 이영애가 소화하지 않는 상품이 없다는 방증인 셈이었다.
이영애는 여전히 CF 스타로서 뛰어난 상품성을 과시하고 있다.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 이후 작품활동을 쉰 지 벌써 3년째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이영애는 장수모델로 활동 중인 GS건설의 ‘자이’ 아파트와 LG생활건강의 화장품 ‘후’, 남양유업의 ‘불가리스’ 등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스타 비포 앤 애프터’의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 18년 전 ‘산소 같은 여자’로 나왔던 모 화장품CF의 광고 기획자를 만나 이영애의 풋풋했던 신인시절을 회상한다. 데뷔 때 모습은 물론 어릴 적 사진과 초등학교 때 촬영한 표지 모델의 사진부터 238편의 CF 속에 남아있는 이영애의 얼굴과 몸매를 비교하는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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