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를 대표하는 합창단인 샌프란시스코 매스터 코랄(단장 정지선)이 2008 특별 기획 연주회 ‘한국의 가곡 Series1’을 음악감독 김 현씨의 지휘와 전임 피아니스트 원아정씨의 반주로 새크라맨토, 샌프란시스코, 산호세에서 차례로 개최한다.

정지선 단장 이하 김 현 지휘자, 소프라노 임경소씨, 가야금연주자 오경희씨는 27일(화) 낮 헤이워드 한국의 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매스터 코랄의 2008 특별기획 연주회 ‘한국의 가곡 시리즈 1’에 관한 설명을 했다.

정지선 단장은 “이번 연주회는 샌프란시스코 매스터 코랄이 매 년 한차례씩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관객들에게 좀 더 친근히 다가가고자 기획된 음악회로써, 올해부터는 합창으로 듣는 아름다운 한국의 가곡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총 100곡의 한국가곡을 선정하여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시리즈 형식으로 개최 된다”고 말했다.

SF매스터 코랄의 공연 입장권은 10달러이며 당일 현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 연주 일시 및 장소
▷ 6월 7일(토) 새크라맨토 (수도한인장로교회, 1441 TONG Rd. El Dorado Hills, CA 95762)
▷ 6월 14일(토) 샌프란시스코 (상항중앙장로교회, 50 Northridge Dr. Daly City, CA 94015)
▷ 6월 15일(일) 산호세 (신호세 주사랑교회, 1555 Oak Ave Los Altos, CA 94024)
◇ 공연문의 및 티켓구입
정지선 단장(510) 224-0752, 김 스티븐 총무(925) 872-0131
웹: sfmasterchorale.org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