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웍 통해 매매성사율 쑥쑥”
“전세계를 아우르는 부동산 투자 및 개발 회사를 만드는 것이 꿈입니다.”
상업용 및 사무용 건물 매매 전문 부동산회사 리맥스 웨스트LA에서 근무하고 있는 피터 김(29·사진)씨는 부동산업계의 기대주로 젊은 만큼 그의 꿈도 크다.
2004년 8월 근무를 시작했으며 현재 50명에 가까운 회사 직원 가운데 유일한 한인인 그는 그동안 전국을 활동 무대로 아파트 등 많은 건물의 매매를 깔끔하게 마무리, 업계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고 있다. 김씨는 다른 동료 6명과 함께 ‘팀 솔로몬’그룹을 만들어 아파트 건물 및 식당 매매를 전담하면서 따뜻한 동료애를 바탕으로 빼어난 활약을 보여 회사 내 인기가 상종가다.
그는 “어느 분야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부동산업계에서 우뚝 서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경쟁을 이겨내야 한다”며 “부동산 매매 성사 과정에서 겪어야 하는 도전과 매매를 성사시킨 후 찾아오는 성공에 대한 기쁨이 짜릿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또한 혼자보다는 팀을 이뤄 일함으로써 매매 성사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NAI 캐피탈 그룹의 에인젤 기즈와 공동으로 LA 선셋블러버드에 위치한 한인 운영 ‘미야기스’ 일식당, 식당 혹은 파티장소로 활용이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공간 ‘선셋 비치’ 등을 독점 매물로 갖고 있다. 3층짜리 미야기즈 일식당은 칵테일바, 스시바 등을 갖춘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220만달러에 매물로 나왔다.
최근 그는 미 부동산 시장에 한국 자본을 끌어들이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한국의 미 부동산 투자가 조심스러운 국면을 맞고 있으나 앞으로는 확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연락처 (213)321-1338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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