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부동산협회의 박치훈 총무(왼쪽부터), 엄기륭 회장, 허 짐 준비위원장.

내달 4일 장학기금. 이웃돕기 모금 골프

“부동산 침체기지만 이럴 때 일수록 부동산 관련 관계자들과 모여 정보도 나누고 함께 극복 방안을 마련해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남가주 한인부동산협회(회장 엄기륭)가 장학 기금과 불우이웃 기금 마련을 위한 제19회 골프대회를 오는 6월4일 오전 11시 몬트벨로 컨트리클럽(901 Via San Clemente, Montebello)에서 개최한다.
남가주 한인부동산협회는 매년 골프대회로 기금을 마련, 장학생 30명과 칼스테이트 LA에 조성된 부동산협회 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또 지난해에는 남가주 충청향우회의 화상 어린이 치료사업과 양로원 등에 선금을 전달해 오는 등 커뮤니티 봉사에 앞장서 왔다.
엄기륭 회장은 “올해도 장학기금 마련과 연말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기금마련을 목적으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며 “회원이 아니어도 부동산에 관심 있는 모든 한인들의 참여를 환영한다”고 전했다.
다양한 에스크로, 보험, 금융업계의 협찬으로 이뤄지는 이번 대회에는 골프용품부터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이 걸려 있으며 현대자동차 아제라 승용차가 홀인원 상품으로 제공된다.
허 짐 준비위원장은 “장학생 추천제에 따라 주변에 장학금이 필요한 학생이 있으면 추천을 바란다”며 “기여와 협찬을 원하는 기업체의 동참을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샷건 방식의 이번 대회 회비는 100달러로 당일 점심과 저녁이 포함되며 베스트 드레서상 등 각종 시상과 기념품이 있을 예정이다.
문의 (213)675-2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