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극회 제1회 공연
‘흙에 살어리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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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극회(단장 최화자)가 주최하고 본보가 특별후원하는 신파극 ‘흙에 살어리랏다’가 31일(토) 산호세 시티칼리지 극장(San Jose City College Theater, 2100 Moorpark Ave., San Jose, CA 95128)에서 열린다. 북가주 중견 연극인 남중대씨의 연출로 펼쳐질 신파 한마당 ‘흙에 살어리랏다’는 실리콘밸리 극회가 창단을 기념해 준비한 연극으로 고복수, 남인수, 백란아씨의 5-60년대 심금을 울리던 노래와 춤으로 이민생활의 시름을 잠시나마 잊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당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 두 차례에 걸쳐 열리며 입장료는 15달러(단체 및 어린이, 60세 이상은 10달러)다. 입장권 문의는 (408) 616-0112, (408) 247-6613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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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교회대항 친선농구 한마당 잔치
31일 주장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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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항지역교회연합회(회장 박찬길 목사)가 주최하고 본보와 WCA(Walnut Creek Aquanuts)가 특별후원하는 제2회 교회대항 친선농구 한마당 잔치가 6월14일(토) 월넛크릭 타이스밸리 커뮤니티 센터(Tice Valley Community Center, 2055 Tice Valley Blvd., Walnut Creek, CA, 94595)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31일(토) 오후 1시 주장회의가 열려 각종 룰을 숙지하고 페어플레이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회대항 친선농구 한마당은 건전한 스포츠를 통한 청소년들의 만남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대회는 청년부와 장년부(30세 이상)로 구분되며 최대 16개팀이 참가할 수 있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