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상의, 김총영사-한인경제단체 협의회 첫 모임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창엽)는 29일 가든스윗호텔에서 한인 경제단체장들과 김재수 LA총영사가 참석한 가운데 ‘남가주한인경제단체협의회’(이하 경단협)를 열고, 한미FTA 등 관련 이슈와 단체별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무역협회(KITA) 이재현 본부장과 김인근 과장이 나와 ‘한민족 경제 네트웍’ 구축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민족 경제 네트웍 구축사업은 한국무역협회,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재외동포재단이 공동으로 한국기업과 전세계 한인 기업을 온라인(www.tradekorea.com)을 통해 연결해 상호 사이버 무역이 가능하도록 추진중인 프로젝트다.
한인 기업들이나 단체들에게 무료로 웹사이트 제작을 지원해주며, 기업들이 한민족무역거래망을 통해 원하는 사업파트너를 찾고 실제 거래가 가능하도록 온라인 거래를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현재 55개국에 걸쳐 750개 업체의 웹사이트가 제작됐으며, 한국에 이를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LA한인상의는 글렌데일시의회의 지지를 얻고, 워싱턴에서 연방의원들을 상대로 한 지지촉구 활동을 펼치는 등 미국내 FTA 비준을 위해 진행해온 활동 상황을 설명하고, 지지를 촉구하는 서명활동에 다른 단체들도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재수 LA총영사는 “한미 FTA가 비준, 발효되면 LA를 중심으로 한 남가주 한인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면서 “한인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총영사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형직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