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자 세금보고율이 급등하며 역대 최대 비율을 기록했다.
연방 국세청(IRS)에 따르면, 지난해 8,000만여건에 불과했던 전자 세금보고가 올 2007년도 전자 세금보고에서 전체 세금보고의 60%를 차지하는 8,600만건을 기록했다.
도우 슐먼 국세청장은 “빠른 환급과 신분도용 방지 등 전자 세금보고의 이점이 널리 알려지면서 납세자들의 인터넷을 이용한 세금보고 이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 세금보고를 이용한 납세자 중 6,000만명은 공인회계사 등 회계전문인, 2,600만명은 납세자가 직접 세금보고를 했다.
슐먼에 따르면, 무료 세금보고(free file)를 한 사람은 지난해에 비해 21% 증가한 460만명. 무료 세금보고란 IRS와 프로그램 개발업체의 협력으로 연 소득이 5만4,000달러 이하인 가정에 배포한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로 세금보고를 할 수 있게 한 시스템이다.
한편 올해 세금보고는 지난해에 비해 10% 증가한 1억4,300만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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