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아(34)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축구선수 박지성(28)과 각별한 사이임을 공개했다. 김선아는 2일 밤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해 4∼5년 전 지인의 소개로 박지성을 만난 뒤 지금까지 연락을 주고받는다고 말했다. 김선아의 지인이 박지성과 관련된 일을 해 우연한 기회에 자리를 함께 했고, 이후 절친한 관계로 발전했다.
김선아는 국제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서로 연락을 주고 받는다면서 박지성이 날 형으로 생각한다고 말해 남녀 관계의 연락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김선아는 박지성에게 ‘잘 있냐’고 이메일을 보내면 ‘나는 잘 지내, 누나도 밥 잘 챙겨먹고 건강해’ 라는 답장만 온다면서 박지성은 문자 그대로 축구가 전부인 ‘바른생활 사나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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