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친 청소년 가요제’ 북가주 예선
31일 써니베일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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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친 가요제’ 북가주 예선이 31일 써니베일 북가주 한인 교육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CMB 캐이블 TV 주최로 ‘슈퍼 쥬니어’ 등을 배출, 스타 등용문으로 각광받고 있는 ‘친친 가요제’는 지난해 부터 미주지역에 문호를 개방, 스타를 꿈꾸는 교포 청소년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오전9시부터 열린 오디션에는 삼삼오오 스타 등극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모여들어 팝송과 유행가 등으로 기량을 한껏 과시했다.
현장에서 오디션을 지켜본 김태율 CMB 미디어 제작국장은 지난해 “북가주 출신의 석지연 군이 미주지역 대표로 선발,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며 ‘친친 가요제’에 대한 북가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성원을 당부했다.
“4회때까지 한국 대회에 머물러 있던 ‘친친 가요제’는 제 5회부터 아시아지역으로 확대되었고 작년(6회 대회)부터 미주지역으로까지 확대됐다”는 김태율 국장은 오디션에 통과 미주 대표로 발탁되면 본선에 진출, 본국 12팀, 중국 1팀, 홍콩-대만 1팀과 겨룰 수 있는 자격권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미주 지역에 널리 퍼져 있는 끼있는 친구들을 찾아왔다”는 김 국장은 ‘친친 가요제’에서 선발되면, 가수 등용은 물론 스타로 클 때까지 방송국 차원에서 물심 양면으로 적극 후원하며, 올해부터는 더욱 많은 가수들을 배출하기 위해 ‘스타제국’, ‘팬텀’, ‘JYP’, ‘연예기획사’ 등과도 손잡고 대회를 활성화 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에 북가주 대표로 뽑힌 석지연군은 본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유망주로 각광받고 있으며 고교를 졸업하는 대로 연예계에 진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는 김국장은 “CMB 방송국은 ‘친친 가요제’에서 발탁된 친구들을 스타화 시킬 뿐 아니라 드라마 출연도 계획하고 있다”며 ‘친친 가요제’가 단순히 가수 등용문만이 아닌, 만능 탈렌트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130만 가구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CBM 캐이블 주최의 ‘친친 가요제’ 본선 대회는 오는 9월6일 대전 CMB 아트 홀에서 열릴예정이다.
<이정훈 기자> jungmuse@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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