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팔로알토 St. Mark Church에서 열린 ‘빛과 소금’ 중창단과 ‘LA 로고스 남성 중창단’연주.
빛과 소금, LA로고스중창단 합동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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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31일 밤 팔로알토 St. Mark Church에서는 빛과 소금중창단과 L.A의 로고스 남성 중창단이 베이지역에 따뜻함과 사랑을 알리는 합동 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연주는 남가주와 북가주 교회음악 교류로서의 의미뿐만아니라 이웃을 향한 주님의 관심과 사랑을 알리려는 그들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는 음악회 였다. 빛과 소금 중창단의 ‘축복합니다’ 로 시작된 음악회는 회중을 향한 축복의 마음을 담았고, 이어지는 경쾌한 ‘Gloria Deo’ 주님 ‘성령님 내게 임하소서’ 등에서 그들의 이웃사랑의 기쁨마음과 간절함이 묻어있었다.
또 이날 음악회를 함께한 L.A로고스 남성중창단은 노래뿐 아니라 율동과 화음으로 회중의 집중을 이끌었다. 바이올리니스트 켄 린씨의 심금을 울리 는 선율은 청중의 큰 호응을 받았다.마지막은 온 회중과 함께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라는 노래로 서로를 축복하는 귀한시간을 가졌다.
이날 음악회를 가득 채운 청중들은 노래로 전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뜨겁고 즐거운 시간이 었다며 기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신자는 “우리의 이웃을 돌아보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서로를 향한 사랑을 표현하는 풍성한 시간을 가져 너무 좋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빛과 소금과 로고스중창단의 이날 행사 수익금은 이스트베이 암환우돕기에 전달한다.
<박홍순 기자> hs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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