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옥 뮤직스쿨
피아노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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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옥 뮤직스쿨 주최의 피아노 콘서트가 31일 샌 리앤드로 실로암교회(담임 김용배 목사)에서 31일 열려 20명의 학생들이 저마다 배운 음악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오후4시부터 열린 콘서트에는 Jeffrey Choi의 모짜르트 소나타 k331 연주를 시작으로 엘리자베스 한, 제니퍼 리, 데이빗 박등 20명이 차례로 나와 그간 배운 연주 솜씨를 보여주었다. 학부모등 참석자들은 킨더가든에서 12학년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한곡연주가 끝날때마다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격려했다. 올해로 8회째 연례콘서트를 개최한 양주옥씨는 연주자 한명 한명에 대해 재능과 학습태도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콘서트가 끝난후에는 뮤직스쿨측과 뜻있는 분들이 북가주농아교회 백남원 담임 목사에게 선교헌금을 전달했다. 농아교회에서는 수화 찬양과 아울러 백남원 목사가 “요즈음 경제적으로 여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도네이션을 해준것에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작년에 이어 두뻔째로 선교헌금을 받은 농아교회 백남원 목사는 “샌프란시스코지역에는 한인과 베트남,필리핀,중국,멕시컨등 100여명의 농아가 있다”고 밝히고 이들을 대상으로 성경공부와 두달에 한번 전도대회, 중국 조선족 농아성경학교를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날 학생들의 피아노 콘서트에 앞서 한택희 목사의 개회 기도와 피터 백 목사의 설교,정충실씨의 ‘어메이징 그레이스’ 피아노 연주도 있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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