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마음 좋은 벗 깨끗한 땅
5월 30-31일 카멜 삼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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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불교, 쉬운 불교, 생활 불교를 지향하는 SF정토불교대학은 ‘맑은 마음, 좋은 벗, 깨끗한 땅’을 주제로 지난 5월 30, 31일 양일간 카멜 삼보사(주지 대석 스님)에서 특강 수련회를 열었다.
어린이 네 명을 포함 모두 16명의 정토불교대생이 참여한 수련회에서 지도법사 법륜 스님은 동영상 입재법문을 통해 “정토불교대학은 불국정토를 건설하는 역군 즉 정토행자를 양성하고자 개설된 것이니만큼 1백일, 천일, 만일 결사로 이어지는 평생 수행의 장이 되어야 한다”면서 “불교가 단순한 한 종교의 영역을 벗어나 정토행자 개개인이 모두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미륵불로서 부처의 한 세포 세포를 이루는 모자이크 붓다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입재식에 이어 3백배 정진 수행을 한 정토행자들은 60대 곽희찬 거사를 비롯, 평등성, 자성화, 묵소, 대안, 보월광, 차영진, 수연성, 보원, 보월 보살, 법공 거사, 허성호 총무, 도신 법우 등이었으며, 정토행자들의 요체인 ‘결사’의 참 뜻을 거듭 새기고 다짐하는 시간들이었다.
31일 새벽 4시 15분 삼보사 주지 대석 스님의 주재하에 예불과 50분간의 참선 시간을 갖고, 동영상 법문 듣기 및 마음 나누기, 소감문 작성 등 꽉 짜인 일정을 소화해 가는 동안 어느 새 시간은 회향식을 맞게 되었다.. 특강 수련회에서 정토회의 중요 실행 덕목인 수행, 보시, 봉사의 의지를 다시금 새로이 한 정토행자들은 사회봉사의 일환으로 오후에 있을 북한동포 돕기 ‘생명의 옥수수 1만톤 보내기’ 캠페인 준비차 서둘러 산타 클라라 교포시장을 향해 발길을 재촉했다.
<정희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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