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기독교인들이 주축이 되어 영적 대각성 운동을 벌이고 있는 JAMA(Jesus Awakening Movement for America)는 오는 29일부터 7월2일까지 ‘제8회 자마 필라대회’를 주최한다.
3박4일간 필라 시내 펜실베니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JAMA 대회를 위해 필라교계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김춘근 교수(68, JAMA 대표, 몬트레이 베이 캘리포니아대학)는 이제는 자녀들에게 성공지향적 아메리칸 드림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꿈을 심어줘야 한다며 가정과 교회는 현재 미국이 맞고 있는 영적 위기와 시대적 정황을 잘 분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김교수는 이번 JAMA 대회의 핵심은 ‘교회를 위해, 교회와 함께, 교회를 통해 이루어가는 운동으로서 은혜 받은 성도들이 본 교회로 돌아가 성숙한 영적지도자로 헌신하도록 하고 차세대들에게 세계와 미국의 주인의식을 확실하게 심어주어 영적 지도자로 세우기 위한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미 전국에서 일만 여명이 참가하게 될 이번 대회는 최초로 필라, 뉴욕, 뉴저지, 워싱턴 등 미 동부지역에서 열리는 대회이다. 약 150년 전(1857-1858)에 미국의 3차 대각성운동이 이곳에서 일어났고 미전역으로 확산해 커다란 영적 부흥운동을 일으켰다.
한국어 집회는 김춘근(자마 대표), 호성기 목사(필라 안디옥교회), 김승욱 목사(LA 사랑의 교회), 유진소 목사, 김남수 목사(뉴욕 순복음교회), 한기홍 목사(LA 은혜한인교회) 등 50여명의 강사가 출연한다.
자마대회는 영어로 진행되지만 한인들을 위해 매일 오전 8시부터 주제 강의,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는 한국어권 전체집회 등이 있다. 3박4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인근 호텔에 숙박하게 된다.
상세한 것은 322-933-4055 또는 WWW.Jamanewawakening.com.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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