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시즌으로 타이틀 2연패를 노리는 ‘무적함대’ 우리라이텍 선수단.
‘무적함대’우리라이텍 전승으로 2연패 도전
직장인농구리그 11일부터 플레이오프 돌입
제7회 한국일보-옴니스포츠컵 춘계 직장인농구리그가 총 10라운드의 정규시즌 일정을 끝마치고 오는 11일부터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지난 4일 도시고교와 7일 Salvation Army Center에서 성황리에 펼쳐진 정규시즌 마지막 라운드에선 디펜딩 챔피언 우리라이텍이 B조 1위 시선화장품과 2위인 KNS전기를 각각 92-50, 91-36으로 잇달아 대파하며 10전 전승으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시선화장품과 KNS전기는 7승3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맞대결에서 승리한 바 있는 시선화장품이 1번시드를 받았고 KNS전기가 2번시드가 됐다.
한편 오는 11일부터 펼쳐지는 플레이오프 대진표를 보면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우리라이텍이 A조 탑시드로 부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직행, 앞으로 3게임만 더 이기면 퍼펙트시즌으로 대회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지난 주 B조 1위 시선화장품을 거의 더블스코어차로 대파한 사실이 말해주듯 현재로선 우리라이텍을 위협할 만한 팀을 찾기가 쉽지 않은 실정. A조 2위를 차지한 한미정이 결승상대로 유력하게 꼽히고 있지만 객관적 전력에선 우리라이텍에 다소 밀리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돌풍을 일으킬 다크호스 후보군에는 A조 3번시드 CH Oncology와 5번시드 Any Jersey, B조 탑시드 시선화장품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정규리그 최우수 선수로는 ‘무적함대’ 우리라이텍의 ‘조타수’인 가드 석 안 선수가 선정됐고 B조 MVP로는 시선화장품의 장신센터 브라이언 강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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