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미스 워싱턴 진에 선발된 이정우 양(22.미국명 카니 리.사진)이 당선 인사차 9일 본사를 내방했다.
이 양은 오는 8월6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올해 미스 코리아선발대회에 워싱턴 미녀를 대표해 참가하게 된다. 이에 앞서 7월6일부터 본선까지는 약 한달간 서울, 베트남 등지에서 열리는 후보자 합숙 프로그램에 참가, 국내외에서 선발된 각 지역 대표들과 함께 대회를 준비하게 된다.
이 양은 “한국과 세계 각국에서 온 같은 또래의 젊은이들과 함께 생활한다니 마음이 설렌다”며 “이번 기회에 워싱턴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한편 개인적으로도 한국에 대해 많이 배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양은 서울 본선을 위해 조깅으로 몸매 관리를 하는 한편 한국무용 연습도 재개할 계획이다. 지난달 메릴랜드대를 마친 이 양은 메릴랜드 포토맥에 거주하는 이종하(보험업)-이상윤 부부의 2남1녀중 둘째로 현재 한빛지구촌교회 중등부 성경 교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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