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 SF 불화시연 명천 스님
2008 년 1월 한달간 아시안 아트 뮤지엄에서 한국 불화 행사를 마치고 돌아간 명천 스님은 한동안 북가주 젊은 불자들을 잊지못했다, 탁본을 도우랴 밀려드는 미국사람들에게 스님의 설명을 통역해주랴 열심히 봉사했던 청년들을.
행사 당시 날마다 출근해 점심을 날라주던 신진휴 거사(SF여래사)가 한국을 방문한 길에스님이 머무는 경남 함양 의 암자로 찾아가자, 스님은 이 대견한 젊은 불자들을 위해 장학금 1,000달러를 건네줬다, 따스한 격려의 말씀과 함께.
유태원 회장, 신지호 부회장 등 청년회멤버 20여명은 지난 7일(토) 모임에서”불화 시연회를 도우면서 훌륭한 우리 문화와 불교 문화를 큰 자부심으로 가르쳐 주셨는데 이렇게 장학금까지 보내오시다니…” 라고 감사해 하며 “모든 북가주 스님들과 사 부대중 어른들께 항상 격려 도와주심에 깊은 감사를 함께 올린다”고 입을 모았다. 일당백 불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청년회원들은 13일부터15일까지카멜 삼보사에서 열리는 어린이 수련회에서도 도우미로 봉사하며 겸사겸사 템플 스테이 를 한다.
<배경순 객원기자> fatt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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