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만여달러 증자”
한국 등서 투자 유치
자기자본 비율 14%로
안정적 경영기반 구축
퍼스트 스탠다드 은행(행장 임봉기)이 자본증자를 통해 대규모 경영 및 영업쇄신을 단행할 예정이다.
퍼스트 스탠다드 은행은 조만간 한국 투자회사 및 개인으로부터 800여만달러 규모의 증자를 조만간 유치할 예정이다. 퍼스트 스탠다드 은행이 800만달러의 증자를 이뤄낼 경우 자본금은 2,822만달러로 늘어나고 자기자본 비율은 14%에 달해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자기자본 비율은 은행감독국이 은행 경영상태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로 자산대비 자본금 비율이 10%가 넘으면 양호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퍼스트 스탠다드 은행은 이번 증자를 통해 앞으로 지점 확충 및 대출 증액 등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퍼스트 스탠다드 은행은 지난 2005년 2,099만달러의 자본금으로 출범, 자산이 1억5,312만달러까지 늘어났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여파로 부실대출이 쌓여 경영이 악화됐었다.
한편 퍼스트 스탠다드 은행은 예금고 1억3,308만달러, 대출은 1억1,970만달러, 자산은 1억5,312만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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