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두레교회 김영근 담임 목사. 교회소명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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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두레교회는 건강한 복음공동체를 목표로 합니다. 복음,예배 공동체로서의 근본정신을 붙들고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가나안땅에 들어갔던 여호수아 공동체처럼 복음으로 시대와 이민 사회를 섬기는 교회를 지향합니다.”

서니베일에 소재한 베이두레교회 담임을 맡고 있는 김영근 담임 목사는 “건강한 복음공동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1월부터 동 교회 담임으로 시무하고 있는 김 목사는 “미주지역에 바른 신앙으로 한인사회를 섬기는 교회가 그 발돋음을 시작했다”면서 베이두레교회의 방향은 분명하고 소명은 확고하다고 말했다.

말씀사경회를 앞두고 14일 강사인 김진홍 목사(두레교회 담임)와 함께 두레교회당에서 기자를 만난 김영근 목사는 “교육을 통해 이민 1세대와 그 이후 세대사이에 다리를 놓고 발돋움해서 뻗어 나가야할 미주류사회와 한인공동체 사이에도 다리를 놓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구리의 두레교회 부목사로 시무하다가 이곳에 온 김 목사는 “영혼과 삶이 병든 이웃들을 찾아 그들의 전인적인 치유와 회복을 목표로하는 치유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리를 함께한 김진홍 목사는 “베이지역에 교회숫자가 적어서 또 하나의 교회를 세운것이 아니라 성경의 본질구현을 통해 한인사회에 기여하는 교회로서 사명을 감당할것”이라고 말했다.

베이두레교회 초대 이상학 목사에 뒤이어 부임한 김영근 목사는 장로회 신학대학을 졸업후 99년부터 경기도 활빈교회 전도사,2006년부터 두레교회 부목사로 시무하다가 베이두레교회에 부임했다. 이교회는 주일 오전11시에 주일예배,수요및 새벽 예배, 별도 유스 성경공부와 위쉽도 드리고 있다. 교회 전화(408)747-1271. 주소 750 San Aleso Ave. Sunnyvale. CA 94085

<손수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