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통해 어버이의 사랑과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음악회가 헌팅톤 벨리 소재 미첼공연센터에서 열렸다.
약 200여명의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교육개발원(원장 백승원)이 주최한 제1회 어버이와 스승을 위한 감사음악회에서 자녀와 제자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펴온 이신자, 손금옥, 심명수, 오창훈, 프레스콧 로저스 씨 등에게 감사패 증정을 했다.
특히 이날 장한 어버이로 선정된 손금옥 씨와 이신자 씨는 장애자녀와 교통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자녀를 각각 정성으로 돌봐오고 있으며 어려움을 당한 주위 사람들에까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레스콧 로저스 씨는 한미교육개발원이 인종과 종교 등에 구애받지 않는 비영리교육연구 및 봉사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큰 틀을 제시한 공로와 오창훈 씨는 지난 5년간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영어공부가 아닌 참된 마음으로 이웃을 돌보는 사람으로 지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음악회와 관련, 백승원 한미교육개발원장은 앞으로 지역 내 여러 한인 단체들과 함께 이런 행사를 진행하고 싶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청소년들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감사음악회에는 웨스트체스터 대학교수로 재직 중인 소프라노 이인영 씨를 비롯해 황샤론(소프라노) 이규원(바리톤), 양영준(테너) 씨 등이 출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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