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지역 두레농장 전환, 청소년훈련 영성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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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대안학교로 자리 매김한 ‘두레마을’(Doorae Village)이 베이커스 필드에 이어 뉴욕 업스테이트지역에 제2의 두레마을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미주두레공동체운동본부장인 이상학 목사는 “서부 베이커스 필드에 10년전 두레마을을 열었는데 미주 한인사회의 수요가 계속 높아져 동부지역에도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완공에는 5년정도 시간이 걸릴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학 본부장은 “뉴욕업스테이트 위츠보로(60 Finkle Rd. Wurtsboro.NY 12790)에 있는 두레농장을 두레마을로 바끌계획”이라면서 현재 뉴욕뉴저지두레모임(회장 우한호 장로)관계자들과 이에관해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산호세에 체재하고 있는 이 본부장은 서부 두레마을이 농업중심의 생활공동체인것에 비해 동부 두레마을은 수련원과 캠프장을 마련,1,5세와 2세들을 위한 청소년 훈련과 영성센터역할을 하게 될것으로 전망했다.
두레공동체 대표인 김진홍 목사도 지난 14일 산호세 두레공동체운동 미주본부를 방문, 80 에이커 대지의 미주동부 두레마을 설립 계획을 밝힌바 있다. 김진홍 목사는 “미주 두레운동은 북한 고아원,학교 돕기와 미주지역 청소년들의 교육과 훈련, 신앙 수련과 교포들의 쉼터가 되도록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었다.
두레마을은 기독교 영성훈련과 스포츠, 노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지치고 상한 영혼을 치유하고 감성지수를 회복 시켜주는 생활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영성훈련(몸 비우기,두레가족 영성수련회, 사모수련회)과 캠프(칼리지,유스 캠프)추수감사축제등으로 진행된다. 산호세에 두레공동체운동 미주 본부가 있으며 성서한국,통일한국,선교한국을 3대 비전으로 삼고있다.
<손수락 기자>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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