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358달러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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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월) 오클랜드 OB타운에서 열렸던 UC버클리 한국어돕기 기금모금 만찬에서 당일 접수된 단체장 성금 7,500달러를 포함, OB타운 강광진 사장이 기부한 음식판매수입 858달러를 합쳐 총 8,358달러가 모금됐다고 ‘한국어강의 구하기 모임’측이 26일 밝혔다.
현재 한인 커뮤니티 각계각층으로부터 본보와 UC버클리측으로 접수되고 있는 성금을 합하면 총 1만달러가 넘는 금액이 모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어강의 구하기 모임’은 26일 회의를 갖고 올 가을 기금모금 행사를 개최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강사 고용보장 문제에 대해 학생들의 관심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여는 것과 동시에 UC버클리 학생회(Associated Students of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에 이 문제를 안건으로 올릴 것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한국어강의 구하기 모임’측은 한국학을 전공과정으로 만들기 위해 가능한 한 많은 수의 기금모금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한국학을 전공과정으로 만드는 데 큰 권한을 가진 자넷 브로튼 인문대학장을 설득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23일 기금모금 행사에 참여했던 앨런 탠즈만 동아시아 어문학과장은 한국학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으며 한국학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를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밝혔다. 앨런 탠즈만 오피스 전화 (510) 643-4311, 이메일 tansmana@berkeley.edu.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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