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쇠고기 2천여파운드 SRM 조사
농무부(USDA) 식품안전검사국(FSIS)은 26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텍사스주 소재 벨텍스사의 ‘프론티어 미츠(frontier meats)’ 소머리 부위 쇠고기에 광우병 특정위험물질(SRM)이 포함된 것으로 의심됨에 따라 2,850파운드를 전량 리콜했다고 발표했다.
벨텍스사는 지난해 5월31일부터 올해 6월24일 사이에 생산.포장된 쇠고기를 회수했다. 이들 제품은 텍사주의 댈러스와 포트워스 지역 소매점 등에 유통됐다고 FSIS는 밝혔다.
이번 리콜은 텍사스주 공무원들이 소매점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문제점을 발견함에 따라 이뤄졌다.
FSIS는 “SRM은 BSE, 일명 광우병을 유발시키는 감염물질을 다량 포함하고 있는 쇠고기의 기관 및 조직을 지칭한다”면서 “FSIS는 사람들이 광우병 인자에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SRM이 식품에 포함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FSIS는 미주리주 소재 `파라다이스 로커 미트(paradise locker meats)사도 SRM으로 분류된 편도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소머리 약 120파운드를 자진 회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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