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출신 대학 농구팀 ‘스파르탄스(Spartans)’가 ‘제 3회 미주한인 청소년재단 농구대회’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미주한인청소년재단(회장 하용화) 주최·CK 스포츠(대표 이황룡) 주관으로 28일 퀀즈 칼리지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스파르탄스는 전년도 결승전 맞수 ‘런 DMV(Run DMV)’와의 접전 끝에 37대 33으로 누르고 통산 2번째 우승 신화를 이끌어냈다. 3등은 뉴저지 선수들로 구성된 ‘희망(Hope)’팀이 차지했다. 미 동부 지역 16개 대학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인 이날 대회 MVP는 스파르탄스 스티브 홍 선수가 선정됐다.
미주한인청소년재단 하용화 회장은 “대회를 통해 한인 청소년들이 마음과 지식뿐만 아니라 체력도 강화시켜 앞으로 우리 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들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특히 개인적으로는 오늘 참석한 많은 청소년들이 다음 세대를 위한 노력을 함께 하고 본인들의 성공담을 들려줄 수 있는 기회가 오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CK 스포츠 이황룡 대표는 “해를 거듭해가면서 참가 선수들의 기량이 날로 성장하고 있다”며 “농구를 통해 건전한 스포츠맨십은 물론 한국 문화에 대해서도 아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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