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베이사이드 통신(이선희 통신원)
퀸즈 베이사이드 소재 뉴욕 신광교회(담임목사 한재홍)는 지난 20일 ‘중고등 학생들의 시와 찬미의 밤(Youth Ministry Praise Night)’을 가졌다. ‘On Edge’ 라는 제목으로 마련된 이번 집회는 여름날 태양보다 더 열정적인 기도로써 준비 제작된 영화 및 바디 워십(body worship)을 통해 한인 2세들의 탄탄한 미래를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부흥회는 2세들이 자신들의 앞날을 신앙 속에 단단히 동여매게 된 매우 은혜롭고 뜻 깊은 자리였다.
또한 브루클린에 위치한 Guiding light Church의 Forte목사와 청소년들이 함께 한 찬양의 시간은 이제는 한인교회라는 테두리에서 벗어나 세계가 믿음 속에 하나가 됨을 보여주는 새로운 계기가 되었다. 뉴욕신광교회의 Youth Group 담당 하리디아 전도사는 “이날 함께한 찬양의 시간은 다색인종과 더불어 세계가 믿음 속에 하나로 만나지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특히 이번 집회에는 몇몇의 타 인종 교외의 피아노 반주와 솔리스트로 봉사하고 있는 크리스티나 리(한국명 이영주)씨가 초대되어 후배들에게 시 ‘FOOT PRINTS’에 대한 이야기와 이 시를 테마로 해서 본인이 작사 작곡한 가스펠 송 ‘The Anthem’의 찬양을 선사했다. 이씨는 오는 8월 17일 이 교회에서 가스펠 CD출간 및 가스펠 싱어데뷔 기념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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