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말 뉴욕시 해수욕장들이 일제히 개장한 가운데 퀸즈 더글라스톤에 위치한 ‘더글라스 매너(Douglas Manor Association)’ 해수욕장이 수질오염을 이유로 28일 임시 폐쇄,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뉴욕시 해수욕장에 대한 수질검사결과를 발표한 뉴욕시 보건국에 따르면 28일 더글라스 매너 해수욕장의 수질오염도는 하루 기준치인 104/100mL(집락형성단위 CFU 측정법)를 훨씬 넘긴 119/100mL를 기록했다. 특히 CFU 측정 결과 지난 30일간 평균 수질오염 역시 기준치인 35/100mL의 두 배가 넘는 79/100mL를 기록, 세균수가 줄어들 때 까지 더글라스 매너 해수욕장
을 폐쇄했다.
한편 30일 현재, 뉴욕시 해수욕장 가운데 임시 폐쇄가 결정된 곳은 더글라스 매너가 유일하며 브루클린 소재 코니아일랜드와 더 시 게이트 어소시에이션, 맨하탄 비치, 키들 비치, 킹스 보로 커뮤니티칼리지, 라커웨이 비치, 브리지 포인트, 스태튼 아일랜드의 미들랜드 비치, 사우스 비치, 울프스 폰드 비치, 브롱스의 오차드 비치 등은 보건국의 수질검사를 통과,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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