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남가주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미스 대한항공 이지현(왼쪽부터), 선 주홍선, 진 임효준, 미스 한국일보 서예니 양이 30일 본보 사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활짝 웃고 있다. <이은호 기자>
남가주 미스코리아 입상 미녀들 본보 방문 포부밝혀
“남가주 한인여성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남가주 한인사회 최고 미인을 선발하는 ‘제37회 남가주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미녀들은 30일 본보를 방문, “미주 한인을 대표하는 미의 사절로 세계 각국에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달 27일 윌셔 이벨극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23명의 후보들과 치열한 경합을 벌여 최고 미인에 등극한 진 임효준(19)양은 “한국 본선대회를 통해 남가주 한인들이 해외에서 한국의 정신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을 전하고 싶다”며 “기회가 된다면 미스 유니버스 등 세계 대회에서도 남가주 한인여성의 우수성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임양과 함께 서울 본선에 출전하는 선 주홍선(20)양은 “미스코리아로 뽑아준 한인 커뮤니티에 보답하기 위해 비영리 단체 등 커뮤니티 봉사단체와 함께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미스 대한항공 이지현(24)양과 미스 한국일보 서예니(21)양은 “불우한 아동들을 직접 찾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커뮤니티 행사에도 적극 동참해 미스코리아의 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입을 모았다. 남가주 미스코리아 진·선·미 3명은 6일부터 한국에서 합숙훈련에 돌입한 뒤 8월6일 본선대회에 출전한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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