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대니 조씨‘톨 클래스’ 체급 1위
건강한 몸과 운동, 피트니스의 중요성을 알리고 프로 바디빌더 및 피트니스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인 ‘2008 내추럴 바디빌딩 앤 피트니스 대회’에서 한인남성 대니 조(24·LA·사진)씨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국제 내추럴 바디빌딩 협회’(INBA)와 ‘아마추어 바디빌딩 협회’(ABA), ‘프로페셔널 아마추어 바디빌딩 협회’(PNBA) 등이 공동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학생들과 경찰, 예술가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40여명의 아마추어 바디빌더들이 참가, 열띤 경쟁을 벌였다. 유일한 아시안 참가자인 조씨는 대회 준우승과 함께 ‘톨 클래스’ 체급에서 1등에 올랐다.
지난해 9월 열렸던 샌디에고 ‘INBA 내추럴 바디빌딩 챔피언십’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던 조씨는 “한인들을 포함한 아시안들은 서양인에 비해 외소하다는 통념을 깨기위해 대회에 참가했다”며 “한인 바디빌더들의 세계대회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지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