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민족학교·나성법률보조재단
한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시민권 신청 클리닉이 실시된다.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리는 이번 클리닉은 민족학교와 나성법률보조재단이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시민권 인터뷰 개정 이전에 신청을 원하는 한인들을 위해 개최된다.
시민권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미국 영주권자로 ▲영주권 취득 4년9개월 이상(시민권자 배우자와 결혼한 경우 2년9개월) ▲최근 5년 동안 미국 거주 2년6개월 이상 ▲캘리포니아주 거주 최소 3개월 이상 ▲도덕적으로 선량하며 미국헌법을 존중하고 준수했어야 한다.
준비물로는 ▲체크 혹은 머니오더(이민국 신청수수료 675달러) ▲여권용 사진 2매 ▲신분증(영주권 카드, 소셜카드, 캘리포니아 ID, 여권) ▲지난 5년간 거주정보, 고용정보, 재학정보 ▲영주권 취득이후 해외여행 날짜와 목적지 ▲결혼 및 자녀 정보 등이다.
나성법률보조재단의 조앤 이 변호사는 “새 시민권 인터뷰는 영어가 부족한 한인들에게 더 까다롭기 때문에 서둘러 시민권을 접수해야 기존 시험방식으로 치를 수 있다”며 “단 내년 10월1일 이후로 인터뷰가 결정되면 지금 시민권을 접수해도 새 시험방식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신청 문의 및 예약 (323)937-3718.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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