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원주민 독립요구
왕궁 점거 두달째 시위
하와이 원주민들의 주권 회복과 미국으로부터의 독립을 요구하는 원주민 독립단체의 왕궁 점거 시위가 두달 가까이 계속되고 있다.
30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지에 따르면 과거 하와이 부족 마지막 왕의 후손인 마힐라니 카하우 여왕이 독립단체인 `하와이 왕국 정부’에서 의해 국가 원수로 추대됐고 이 단체는 `그림자 정부’을 구성해 독립 문제를 연일 토론하고 있다.
“원유 수송로 해협 봉쇄”
이란 혁명수비대 위협
이란 정예군 혁명수비대 사령관이 원유의 주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위협한 데 대해 바레인에 주둔한 미 5함대 사령관이 “그렇게 하도록 좌시하지 않겠다”고 30일 반박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 모하메드 알리 자파리 사령관은 현지 신문과 인터뷰에서 “한 나라가 공격을 받으면 모든 역량을 동원, 적에게 반격하는 게 당연하며 페르시아만은 완전히 우리의 통제하에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도 우리의 관할 중 한 곳”이라고 말했다.
발기 부전 치료제 영향
중장년 남성 성병 증가
영국의 45세 이상 중장년층 남성들의 성병 감염 사례가 10년도 지나지 않은 사이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의 성병이 크게 늘어난 것은 `인터넷 데이트’와 발기 부전 치료제 사용 증가와 크게 관련돼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영국 건강보호청(HPA)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1996년부터 2003년까지 전담 병원 19곳을 찾은 환자의 추이를 조사한 결과 1996년 45세 이상 남성 성병환자는 344명이었으나 2003년엔 780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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