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하면 고지서 대금을 납부하기 어렵고, 부자들은 납부할 고지서를 모두 다 챙기기 어렵다(?)’
맥주 유통회사의 상속녀로 1억달러 상당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공화당 대선후보 존 매케인의 부인 신디가 캘리포니아 소재 저택의 재산세 6,744.42달러를 연체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뉴스위크 인터넷판이 30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카운티 당국은 해안에 위치한 이 저택에 대한 재산세 고지서를 보냈으나 4년간 아무런 응답을 받지 못했다. 카운티 당국의 기록에 따르면 고지서는 반송된 것으로 돼있다.
매케인 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 저택에는 나이 든 신디의 이모가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케인 부부는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주에 콘도를 포함해 최소한 7건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국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은 매케인 의원이 최근 제출한 상원의 재산신고서에서 자신의 아내가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카드 2장으로 20만∼50만 달러를 빚지고 있으며 이와 연계된 카드 1장에는 1만∼1만5,000달러의 빚이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또 매케인의 자녀 1명은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카드로 1만5,000∼5만 달러를 빚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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