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제어된 드로의 출발은 오른쪽 정렬
■잘 제어된 드로
◈상황
롱 홀에서 볼에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어지는 회전을 먹여 좀 더 멀리 굴리고 싶다. 아니면 도그렉 홀에서 볼을 왼쪽으로 휘어 쳐야 하는 입장이다.
◈어려운 이유
드로를 만들어내려면 스윙 궤도를 대부분의 골퍼들이 평상시 사용하던 것과 정확히 정반대로 가져가야 한다.
◈해결책
첫째, 작은 드로(5~10야드 정도)를 구사한다고 생각한다. 발끝 정렬선을 목표 지점에서 5~10야드 오른쪽으로 향하도록 정렬하고 스윙한다.
이는 볼을 오른쪽으로 밀어치는 것과 비슷하지만 인사이드아웃의 스윙 궤도가 볼을 원하는 방향으로 휘어지게 해준다.
다운스윙을 보통 때보다 좀 더 느리게 가져감으로써 임팩트 때 양손으로 클럽을 틀어줄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한다.
그러면 볼은 타깃을 향해 왼쪽으로 휘어지게 되고 당신이 버디를 잡을 확률은 높아진다.
-PGA 투어 선수 세르히오 가르시아
■양발은 바깥, 볼은 안쪽에 놓인 벙커샷
◈상황: 볼이 페어웨이 벙커의 왼쪽 가장자리에 놓여있어 잔디 지역에 서서 플레이할 수밖에 없고, 그 결과 볼이 양발 아래쪽에 놓인 상태에서 샷을 해야 한다.
◈어려운 이유
볼이 호젤에 맞는 생크, 아주 두꺼운 샷 등 거의 모든 안 좋은 샷이 발생할 수 있다.
◈해결책: 양발을 어깨보다 더 넓게 벌려주고, 볼은 왼발 바로 안쪽에 위치시킨다. 경사가 가파를수록 볼을 더 오른쪽으로 가져가고 좀 더 타깃의 왼쪽을 겨냥해야 한다. 이어 무릎을 구부려 엉덩이 끝을 낮춰 클럽을 볼 쪽에 내려놓는다. 단순히 상체를 앞으로 구부려서는 안 된다. 스윙을 할 때 손목을 재빨리 꺾어주고 균형유지를 위해 하체를 원래 상태 그대로 유지한다.
-100대 교습가 폴 트리틀러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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