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도서관 동우회(The Friends of the Library of Hawaii)의 제61회 연례도서장터가 6월27일부터 7월6일까지 맥킨리 고등학교 구내식당에서 열리고 있다.
하와이 도서관 동우회가 주최한 이번 도서장터에는 총 20여만권의 신간 및 중고서적들이 판매되고 있다.
연례 도서장터는 매년 권당 25센트에서 시작하는 책들에서부터 음반CD, DVD영화, 그리고 절판된 희귀도서들을 망라하고 있다.
도서관 동우회 관계자들에 의하면 하루 평균 3,000여명이 장터를 방문했다고 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매년 중고음반 장터를 개최하고 있는 하와이 공영라디오 방송사(Hawaii Public Radio)와 도서관 동우회가 공동으로 개최해 지역내 음악애호가들을 포함한 상당수의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도서장터의 남은 일정은 다음과 같다.
3일과 4일은 폐장, 전 품목을 반값에 할인판매하는 5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장, 그리고 마지막 날이자 전품목을 50센트에 판매하는 6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개장한다.
자세한 정보는 도서관 동우회 웹사이트 http://www.friendsofthelibraryofhawaii.org 로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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