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환자들의 목자’로 유명한 벨기에 출신의 다미앵 드 베스테르(사진.1840∼1889.) 신부가 머지 않아 가톨릭 성인의 반열에 오르게 됐다.
바티칸(교황청)은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최근 다미앵 신부가 사후에 행했다는 기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3일 전했다. 이에 앞서 다미앵 신부는 1995년에 시복(諡福)을 받았다.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 사는 폐암 말기의 한 여성은 다미앵 신부가 나환자 구호를 위해 일했던 하와이 몰로카이 섬을 찾은 후인 1999년 완쾌됐다면서 다미앵 신부가 기적을 일으켰다고 주장해왔다. 다미앵 신부는 하와이 정부가 외딴 몰로카이 섬에 나환자 정착촌을 설치하자, 1873년 홀로 그 곳에 들어가 600여명의 나환자들의 구호를 위해 헌신하다가 자신도 나병에 걸려 1889년 세상을 떠났다
36년째 드라이브인 워십 서비스(Drive in Worship Service)- 리치몬드 제일장로교회 스티븐 니콜스(Steven R Niccolls) 목사가 6일 차량으로 마련한 강단에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피놀 에피안(Appian)80 쇼핑센터에서 차량에 탑승한체 매일요일 오전 8시30분부터 1시간동안 드리는 예배는 설교를 차량내 라디오 체널(540 AM)을 이용하거나 직접 스피커를 통해 들을수 있다.
올해로 36년째인 드라이브인 예배 서비스를 인도하고 있는 니콜스 목사는 “편안한 복장에 개나 오리등 애완동물과 함께 예배에 참석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서비스 연락 전화(510)234-0945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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