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민족 교회 비젼’갖고 뉴왁의 단독사용 영문으로 이전
교회 이름 ‘트라이시티 구세군교회’로 변경.
헤이워드 구세군 한인교회(담임 오관근 사관. 사진 )가 오는 20일부터 프리몬트,유니온시티,뉴왁( Fremot, Union City, Newark) 세개 시를 관장하는 뉴왁에 있는 트라이시티 구세군 영문(Tri-Cities Corps, 36700 Newark Blvd. Newark, CA 94560)으로 이전하게 됐다.
구세군이 ?헤이워드에 있는 동안은 독립되어있는 영어부 영문과 건물을 같이 사용하는 관계로 사역상에 제한이 있었으나 뉴악에 있는 트라이시티 영문으로 옮김에 따라 건물과 사역을 한인영문 단독으로 담당하게 되어 사역의 범위를 한인 커뮤니티 뿐만이 아니라 트라이시티내의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복음전파 영역을 확대하게 되었다.
트라이시티 지역은 한인 커뮤니티 뿐만아니라 중국계, 인도계, 히스페닉계를 포함한 다양한 소수 민족들이 많이 살고있는 지역이다. 이에따라 트라이시티 구세군교회는 앞으로 트라이시티내의 모든 민족을 섬김의 대상으로 하는 다민족 교회의 비젼을 품고 이전하게 되었다. 새 영문으로로 이전하는 이 교회는 20일 주일부터 2부제로 예배를 드리게 된다.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될 1부예배는 모든 민족에게 개방된 다민족 예배로 드리게 된다. 12시에 시작되는 2부 예배는 한어 예배로 진행한다..
헤이워드 구세군 교회는 트라이시티 영문으로 옮기게 됨에 따라 교회 이름도 트라이시티 구세군 교회로 바뀌어지게 된다. 현재 트라이시티 구세군에서 진행해 오던 유틸리티 비용보조(REACH Program), 주 5일 식료품 무상지급(월~금 오전 11시), 주일 아침식사제공 사역(오전 10시), 노숙가정 사역, 중독자 재활사역, 청소년 섬머캠프, VBS, 백투스쿨 학용품 지급사역, 크리스마스 장난감 지급 사역등의 모든 사회복지 프로그램도 담당하게 된다.
오관근,오미애 사관은 “ 문화와 언어의 차이를 극복, 타민족들에게도 복음을 증거하고 주님안에서 모두 형제와 자매로 연결시키는 사역을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부부사관은 한국민족의 제사장 민족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지역내에 사는 타민족의 선교와 섬김에 뜻이 있는 여러 한인 성도님들의 관심과 기도 그리고 헌신과 봉사를 부탁드리고있다. 또한 한인중에서도 구세군의 사역적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뉴왁 소재 트라이시티 구세군에 연락해 주기를 부탁했다 .
문의 전화 510-512-4273.
주소: 36700 Newark Blvd. Newark, CA 94560
<손수락 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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