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항 온누리선교연합감리교회 김종호 목사 인터뷰

-상항온누리 선교 연합 감리교회의 역사는-

우리 교회는 26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산마테오 지역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했습니다.샌프란시스코 지역에 온지는 약 13년 쯤 되었고 샌프란시스코에서도 몇 군데 옮겼다가 현재 이곳에 온 것은 3년 반정도 되었습니다.

-목회 처음 시작은-

목사안수는 1998년도에 미 동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유학생 목회할때 받았습니다. 성인 목회를 담임 목회한 것은 이곳이 처음이고 그리고 제가 사회 생활를 하고 목회를 늦게 시작 했기 때문에 담임 목회를 한 것은 3년 되었습니다.

- 목회 철학과 비전은-

저가 중점을 두고 싶은 것은 사회 속에서 건강하게 살아가는 크리스챤을 만드는 것입니다. 신앙이 인격으로 승화되고 사회 속에서 크리스챤으로 존중 받을 수 있는 그런 크리스챤.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크리스챤을 만드는 것이 저의 기본적인 목회 철학입니다.
큰 교회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지만 그것보다는 예수님의 말씀에 충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을 얼마나 키울수 있을 것인가하는 것이 저의 목회 비전입니다.


- 교회는 무엇을 하는 곳이라 생각하는지-

첫째 예수님이 말씀하신대로 죄인이 교회로 올 수 있어야하고 와서는 교인이 되어 변화 되어야 한다. 교회 속에서도 다툼은 일어난다.
누구나 죄인이고 완전하지 못한 인간이기 때문에 그런 모습은 당연한다. 그러나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야 된다. 20년,30년이 되었는데도 하나도 변한 것이 없다면 교회의 역할을 잘하고있지 못하는 것이다.


- 독특한 전도 방법을 가지고 있는가

탁월한 전도 방법을 가졌으면하는 바램은 있는데 그렇지 못하다. 저 자신이 말하기는 그렇지만 주위에서 글을 잘 쓴다고해서 3년전 이곳에 와서부터 설교 칼럼을 써 왔다.

이 칼럼내용은 교회에서 설교를 했던 것을 그대로 쓴 것이 아니다. 시사적인 것이나 믿지 않는 사람도 공감할 만한 소재를 글쓰는 양의 반 정도를 쓰면서 그 일을 통해서 우리의 성경적인 삶은 어떤 것인가를 제시하기 위한 설교와는 좀 다른 것이다. 그글을 통해서 안 믿는 사람도 읽고 신앙적으로 사는 사람이 이런 것이구나 하는것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 계속 칼럼을 써 왔다. 그것을 책으로 묶어 선교의 일부로 생각해서 전파도하고 책도 보내 드리고 해서 저만의 독특한 선교 방법이라 생각한다.


- 한국의 촛불 시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어떤 경우든지 다툼이 일어나면 양쪽이 책임이 있다. 촛불 시위 자체 원인은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국민에게 신뢰를 주지 못했고 또 거기에 젊은이들이 참여하는데 그들의 의견을무시한다든지 또 정책인의 말과 행동이 다른 경우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자신의 의견을 들어낼려고 하는 젊은이들의 생각을 결코 민주주의의 후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민주주의가 발전하는 단계라 생각한다. 그곳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과격하게 시위하는 것에 대해 그들 스스로 옳지 않다고 생각하여 정리하는 모습을 보고 한국 젊은이들의 장래성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은-

이미 믿는 사람이든 안 믿는 사람이든 예수님을 만나고 구원을 체험하고 예수님 밖에 있는 세상이 줄 수 없는 참 자유와 평강을 누리는 것이 가장 귀한 선물이라 믿는다. 하나님을 빨리 만나라고 당부를 드리고 싶다.

상항온누리 선교연합감리교회 문의) 415-876-0092

<김민호 기자> sfmhkim@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