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워리어스 이적 결정
LA 클리퍼스가 제한적 프리에이전트인 켈레나 아주부이케(2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슈팅가드)에게도 오퍼를 내민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 간판 엘튼 브랜드를 필라델피아 76ers, ‘넘버2 플레이어’ 코리 머게티를 워리어스에 빼앗긴 클리퍼스는 15일 덴버 너기츠와 트레이드에 합의, 마커스 캠비를 영입한데 이어 17일 아주부이케도 잡기 위해 평균연봉 300만달러의 다년계약 오퍼를 내밀었다.
하지만 아주부이케는 제한적 프리에이전트로 워리어스가 똑 같은 대우만 해주면 워리어스에 남아야 한다. 아주부이케와 포지션이 겹치는 머게티를 최근 영입한데다 만테이 엘리스, 작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선수 마르코 벨레넬리 등 가드들이 넘치는 워리어스는 7일 내 아주부이케와의 재계약을 결정해야 한다.
워리어스는 6일 전 LA 레이커스의 제한적 프리에이전트 로니 투리아프에 4년간 1,700만달러를 오퍼, 18일 그 대답을 받게 된다. 샐러리캡 여유가 없는 레이커스는 그 오퍼를 매치하지 않고 투리아프가 워리어스로 가게 내버려둘 것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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