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 건축 다민족 목회 비전.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저희 교회는 구세군의 모토인 믿지 않는 영혼 구원과 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 실천에 중점을 두어왔습니다”
창립20주년 기념 축제가 열리는 첫날인 18일 저녁 기자를 만난 김옥균 사관은 ‘영혼 구원과 이웃 사랑’이 사역의 중심이었다고 말했다. 영혼구원’을 위해서는 전도에 힘써 노숙자에 급식을 하면서도 복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2003년 7월에 부임, 올해로 6년째인 김 사관은 “그간 교회가 어린이 포함 150여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했다. 이웃을 위한 봉사로는 연말 구세군 자선 남비를 비롯 현재에도 영어교실, 악기 레슨,청장년 서핑,데이 캠프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옥균 사관은 “주님의 사랑을 나누는 일에 구경꾼이 아닌 섬김과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가정과 같은 회목한 교회’를 지향하고 있다면서 자신의 목회 신념도 ‘예수님 처럼 섬기는 사랑”이라고 말했다.
김옥균 사관은 창립20주년을 맞아 앞으로의 비전은 새성전 건축과 다민족교회로 성장에 두고 있다. 현재의 교회당이 협소하여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물을 구세군 본부 지원과 자체 기금 마련을 통해 현위치에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세군 상항교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18일(금) 이은수 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찬양및 간증집회를 가졌다. 복음성가 사역자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이은수 목사는 첫날인 18일 저녁 ‘좋으신 하나님’을 비롯 ‘포기 하지 않으리”너는 내 아들이라”등 여러곡을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은수 목사는 “찬양은 하나님을 향한 신앙의 고백”이라면서 19일까지 찬양콘서트를 가졌다. 또 지난 20일 오후 4시에는 교회 창립 20주년 감사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서는 김진수 정교와 유복순 정교에 대한 임직식도 가졌다.
1865년 영국에서 시작된 구세군 교회는 오직 성경에 근거하며 하나님의 사랑에의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며 예배,교육,전도,친교와 더불어 성결생활과 시회 봉사를 강조하고 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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