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더 타임스 10대 음모론 선정
9.11 테러가 미국 정부에 의해 계획됐고 아폴로 우주선의 달착륙은 날조된 것이며,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는 사고가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 살해됐다?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는 영화 ‘엑스파일’의 개봉을 계기로 증거가 없어도 끈질기게 떠도는 10대 음모론을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
1. 예수와 막달라 마리아 사이에 아들이 있는데 이 아들이 프랑스 메로빙거 왕조의 조상이다. (이 음모론을 소재로 다룬 다빈치 코드는 교회가 지난 수세기 동안 거짓말을 해왔다고 믿는 사람들에 힘입어 수천만 권이 팔렸다.)
2. 외계인들이 피라미드를 지었다.
3. 폴 매카트니는 죽었다 (본인이 살아있는데도 한 비틀즈 노래를 거꾸로 돌리면 ‘폴은 죽었다’처럼 들린다는 이유로 떠돌고 있다)
4. 충치 방지를 위해 물에 넣는 불소가 우리를 세뇌한다.
5. 지구 온난화는 사기다.
6. 검은 헬리콥터들은 사람들을 감시하기 위한 것이다.
7. 고위 정치가와 학자, 기업가들의 비밀모임 빌더버그 그룹이 세계를 지배한다.
8. 미국 정부는 UFO 등 우리가 알지 말아야 할 것들을 모아놓는 창고가 있다.
9. 영국 시인 셸리는 살해됐다.
10. 케네디 대통령은 CIA에 의해 살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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