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중 23개 노선 에어컨 정상 작동율 90% 이상
폭염이 지속됐던 올 여름기간 뉴욕시 지하철의 에어컨 정상 작동율이 97.3%로 조사돼 전년도 94.8%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뉴욕시 교통국(NYC Transit)이 지난 6월과 7월, 2개월에 걸쳐 전체 24개 노선 2,666개의 지하철 차량을 대상으로 에어컨 정상 작동 비율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에어콘 정상 작동 기준은 차량내 온도가 화씨 78도 이하다.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모든 운행 전철에서 에어컨 작동 합격점을 받은 노선은 한인이 자주 이용하는 7번·N 노선과 2번, 6번, B, L, M, GS, FS 등 9개 노선이며 24개 노선 중 23개 노선이 에어컨 정상 작동율 90%이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가장 ‘찜통 지하철’이 많은 노선으로는 운행 차량 중 에어컨이 제대로 작동하는 지하철 차량이 전체의 83% 수준에 그친 E노선이 지목됐으며 이어 R(9.6%), 1번 및 F(94.4%), V(95.1%) 등으로 집계됐다.이와 관련 하워드 로버츠 뉴욕시 교통국장은 지하철 에어컨 작동개선을 위해 여러 인센티브
정책을 도용하고 있다며 탑승객들에게 쾌적한 지하철 환경을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심재희 기자>
<찜통 지하철 노선 순위>
순위 노선 에어컨 정상 작동 비율
1 E 83.8%
2 R 90.6%
3 1 94.4%
F 94.4%
5 V 95.1%
6 3 95.8%
D 95.8%
<자료출처=NYC Trans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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