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스 에이스 클리프 리
메이저리그의 유일한 한국인 포지션 플레이어 추신수(26·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이틀 연속 경기에 투입되지 않았다.
8월 첫 두 경기에서 각각 4타수 무안타에 그쳐 시즌 타율이 .239로 떨어진 추신수는 3일 미네소타 트윈스 원정 시리즈 피날레에 이어 4일 탬파베이 레이스 원정 시리즈 오프너에도 나오지 않았다.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된 후 대타나 대주자로도 기용되지 않았다.
추신수는 미네소타와 3연전 첫 경기가 열린 1일에는 커리어 처음으로 4번 타자로 기용됐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2일에는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역시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3일 결장은 큰 의미가 없다. 상대 선발 프란시스코 리리아노가 왼손타자에 강한 왼손투수기 때문이다. 하지만 4일 결장은 상대 선발이 우완 맷 가르자였다는 점에서 약간 의문이 간다.
한편 아메리칸리그(AL) 동부조 최하위로 처져있는 인디언스(49승62패)는 이날 올스타 좌완 클리프 리(15승2패·방어율 2.58)의 7이닝 2실점 호투에 힘입어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리는 49승을 올린 꼴찌 팀에서 15승을 올렸으면 AL 사이영상 레이스의 선두주자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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